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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강한지 엊그제 같은데,
벌써 종강, 그리고 거진 2주가 흘렀다..
2학년 2학기 학점 4점대를 맞고, 자신감이 넘쳤는데ㅋ.ㅋ
이번 학기 학점은 처참하다.
그래도 좋아하는 과목, OS, Linux System Programming은 뭐 괜찮다.
방학 동안 할게 참 많은데
다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.
매 학기, 방학마다 할 것들을 적어놓고 벌써부터 무언가를 이룬듯 설레발치지만
결국 똑같다.
너무 게으르다
그래서 애초에 목표를 낮게 잡기로 정했다.
공학경진대회 준비, C++(코테준비), 시스템프로그래밍 복습 정도? (아마 자료구조 전부 구현해보기도 해야할 듯..)
이것도 많은가?
공학경진대회를 준비하며, 요즘 React JS를 공부중 인데(의도치 않게 front end를 맡게됨..)
어떻게 프로젝트를 구조화하고 협업할지 참 막막하다.
제대로 된 협업 프로젝트는 처음이라 모든게 낯설다.
그래도 선배들한테 많을 조언을 구하는 중이고, 점점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.
이번 공경진 준비를 계기로, 내가 얼마나 무능력하고 경험이 없는지 깨달았다.
그동안 "나 정도면 코드 좀 짤 줄 알지!"라고 생각한게 쪽팔릴 정도..
지금이라도 깨달아서 다행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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